폐암 원인과 초기증상, 치료법 알아보기
폐암은 여러 암 중에서도 치명율이 높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암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그럼 오늘은 폐암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와 원인, 초기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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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세포 / 비소세포로 구분되는 폐암 |
폐암이란?
폐암은 말 그대로 폐에 발생한 악성 종양(암)이며, 폐 자체에서 발생하거나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폐로 전이되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폐암은 크게 소세포 폐암과 비소세포 폐암으로 구분되는데요. 전체 폐암 중 80~85% 정도를 비소세포 폐암이 차지하며, 소세포 폐암의 경우 비교적 발생률은 적은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높기 때문에 암 발견 당시 이미 암이 혈관 또는 림프관을 통해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식도, 기관, 심장, 대동맥 등이 위치한 양쪽 폐 사이의 공간으로 전이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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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암의 주요 원인 : 흡연, 발암성 물질, 대기 오염 등 |
폐암의 원인
잘 알려진 폐암의 주요 발병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잦은 흡연 및 간접 흡연
- 석면, 크롬, 비소, 라돈, 방사선 등의 발암성 물질 노출
- 지계 가족의 폐암 병력(유전력)
- 대기오염, 공해 물질
- 탄 음식
폐암 초기 증상
대표적인 폐암의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침
기침은 전체 폐암 환자의 75%에서 발생하는 증상인데요. 평소 잔 기침이 많거나 흡연을 할 경우 기침 증상이 나타나도 폐암을 의심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침은 대표적인 '폐암 초기증상'인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2. 피 섞인 가래
기침을 할 때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는 객혈 증상이 있다면 폐암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흉부 통증
전체 폐암 환자의 1/3 정도가 흉부 통증을 겪는다고 합니다. 폐의 가장자리에 폐암이 나타날 경우 흉벽과 흉막을 암 세포가 침범하여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암이 진행될 경우에는 오히려 둔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향도 있다고 하니, 증상이 완화된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흉부 통증은 사람과 증상에 따라 명치 통증처럼 나타날 수 있으니, 명치 통증이 나타나도 폐암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쉰 목소리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은 기관과 폐 사이를 지나는데, 폐암이 이 신경을 침범할 경우 성대의 마비로 인해 목소리가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폐암의 치료
폐암의 치료는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에 따라 방법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진단 당시 병의 진행 상태에 따라 치료 예후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또 치료를 시작할 당시 환자의 전신 상태와 치료 의지에 따라 치료를 선택해야 하므로 환자 개개인에 따라 최선의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소세포 폐암의 경우에는 항암제를 이용한 치료가 일반적으로 진행되며, 국소적인 경우에는 항암 치료와 함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수술적 치료는 폐암의 종류가 조기 병기에 해당하는 비소세포 폐암이면서 환자가 수술을 견뎌 낼 수 있는 건강 상태일 경우에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수술적 치료를 할 경우 완치하기가 더 수월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소세포 폐암의 1, 2기 및 3A기에는 폐 절제술과 같은 근치적 수술 요법을 선행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원칙인데요. 수술 당시 혹은 수술 이후에 가슴 중앙부에 종양이 있을 경우에는 항암 치료 혹은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폐암의 예방 방법
아직 폐암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폐암의 발병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금연을 실천하고 담배 연기를 멀리하기
- 자극적인 음식은 섭취를 자제하기
- 누룽지, 숯불 구이와 같이 탄 음식의 섭취 자제하기
-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 라돈, 석면, 방사능, 방사선과 같은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기
-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주기적으로 검진 받기
- 적정 체중 유지하기
- 신선한 채소, 과일, 해조류 등 음식은 골고루 섭취하기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주기
- 실내를 자주 환기시키기